쿠티뉴 협정 피한다...바르사, '2021년' 살라로 메시 대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1.20 23:02 / 조회 : 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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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대체자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낙점했다.

‘폭스스포츠’는 지난 19일 ‘돈발롱’을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2021년에 메시를 대체할 계획을 세웠다. 대체자는 리버풀의 살라가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도 리그에서 득점(17)과 어시스트(10) 모두 1위를 달리며 세계 최고의 활약을 보이는 중이다. 다만 31살로 적지 않은 나이가 되면서 대체자를 의논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빠지면 전력 손실이 크기 때문에 조기에 대처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눈에 들어온 건 살라다. 살라는 지난 시즌 32골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시즌도 리그 23경기 16골 7도움으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영입을 원할 경우 ‘2021년’이라는 시기가 관건이다. 2년 후로 영입을 계획한 배경엔 '필리페 쿠티뉴 협정'이 있다. 리버풀은 지난해 1월 1억 4,200만 파운드(약 2,062억 원)에 쿠티뉴를 바르셀로나로 이적시켰다.

많은 금액을 챙겼지만, 리버풀은 지난 2014년 루이스 수아레즈에 이어 바르셀로나에 주축 선수를 연달아 뺏기자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쿠티뉴 영입 조항 안에 2020년 안으로 리버풀 선수 영입을 원하면 9,000만 파운드(약 1,307억 원)를 더 내라는 세부 조항을 포함시켰다.

얼마 전 ‘마르카’도 이 조항을 언급했다. 매체는 “살라의 시장 가치는 1억 5,000만 파운드(약 2,178억 원)다. 이 금액에 쿠티뉴 조항까지 얹으면 2억 4,000만 파운드(약 3,485억 원)를 지불해야 하므로 2020년 안으로 살라를 영입하긴 어려울 전망이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21년이 되면 살라는 29살, 메시는 34살이 된다. 메시의 지금 활약상을 보면 2년 후도 문제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한창 전성기를 달릴 29살의 살라가 지금처럼 활약을 이어간다면, 바르셀로나가 2년 후 쿠티뉴 협정이 풀릴 때를 맞춰 지갑을 열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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