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도 느낀 변화 "전보다 행복해졌다...선발 출전 원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1.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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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준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시스 산체스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좋아진 팀 분위기에 만족했다.

맨유는 20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에 2-1로 승리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부임 후 7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솔샤르 감독 부임 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데에는 선수단의 자신감 회복이 주요했다. 폴 포그바, 마커스 래쉬포드 등 조제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 부진했던 선수들이 솔샤르 감독의 지도 하에 변화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산체스도 달라진 팀 분위기에 반응했다. 그는 20일 미러와 인터뷰에서 “축구에서는 결과가 차이를 만든다. 우리는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고, 전보다 행복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로멜루 루카쿠와 산체스도 지난 5일 레딩과 FA컵 64강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부활에 시동을 걸었다. 아직 주전은 아니지만, 솔샤르 감독이 동등한 기회를 준다고 밝힌 만큼 오는 26일 열리는 아스널과 FA컵 32강 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쳐야 한다.


산체스 역시 이 점을 분명하게 인지했다. 그는 “이번 시즌 우리 팀의 목표는 4위와 우승 트로피다”며 “그러나 내가 도전해야 할 것은 선발 라인업에 들어 득점하는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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