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전 포커스] 10승 4무 2패 절대 우위, 문제는 2패가 아시안컵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1.22 04:49 / 조회 :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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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두바이(아랍에미리트)] 이현민 기자= 바레인은 한국에 상대가 안 된다. 다만, 아시안컵에서는 의외로 고민을 안겨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바레인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푹 쉬었다. 한국은 중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 올인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변함없는 선발 명단에 이제 막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까지 선발 기용하며 승리를 따냈던 한국은 중국전 이후 닷새를 쉬면서 그동안 피로를 확실하게 풀었다. 주전 의존도가 높은 벤투 감독 성향과 기성용, 이재성 등 부상자가 나온 상황에서 꿀맛같은 휴식이었다.

재정비를 마친 한국의 다음 상대는 바레인이다. 바레인은 조별리그 A조에서 3위를 기록해 와일드카드 방식으로 16강에 합류했다. 바레인이 보여준 경기력은 평범하다. UAE, 태국, 인도 등 상대적으로 강팀이 전무한 조 편성에서도 1승1무1패에 머물렀다. 3경기서 뽑아낸 득점도 2골에 불과하다.

대신 2골만 내준 수비는 경계해야 한다. 바레인이 전원수비로 나오면 대표팀은 뚫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된다. 황의조, 손흥민, 구자철 등 공격자원들의 약속된 플레이와 과감한 슈팅이 요구되는 바다.

바레인전을 준비하는 대표팀의 분위기는 조심스럽다. 이승우를 둘러싼 물병 논란과 기용 압력설, 의무팀 문제, 김민재의 이적 여부까지 축구 외적으로 잡음이 상당한 대표팀이다. 그래선지 훈련마다 15분만 취재진에 공개하며 신중하게 16강전을 준비했다.

자만이나 실수는 결코 나와선 안 된다. 벤투 감독도 "바레인을 존중해야 한다. 상대도 분명 강점이 있다. 경기는 분명 어렵고 치열할 것이다. 많은 대비를 해야 한다"라고 경계를 주문했다.

그럴 필요가 있다. 한국은 바레인과 역대 A매치 전적서 10승 4무 2패로 크게 앞서는데 아시안컵은 또 다르다. 4년 전 호주 대회에서는 구자철의 멀티골로 2-1 승리를 따내긴 했지만 2007년 동남아 4개국 대회 1-2 패배, 1998년 아시안컵 예선 0-2 패배 등 이 대회에서는 바레인에 1승 2패로 열세인 상황이다.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 한국이 조 1위에 집중하며 각오한 토너먼트 길이다. 바레인과 16강에서 결코 멈추면 안 된다. 확실한 승리를 통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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