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2' 박신양vs고현정, 흥미진진 장군멍군[★밤TV]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1.22 06:55 / 조회 : 6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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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 방송화면 캡처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에서 박신양과 고현정의 대립이 긴장감과 흥미를 높였다. 장군멍군 수싸움은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대결을 향한 궁금증을 더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 이하 '조들호2')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자경(고현정 분)이 본격적으로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군멍군이었다.

먼저 이날 조들호가 이자경을 향해 일격을 가했다. 조들호는 이자경이 숨겨 둔 국일물산의 상무이자 국일그룹 회장 국현일(변희봉 분)의 아들 국종복(정준원 분)을 찾아냈다. 국종복은 국일물산 직원 유지윤(이지민 분)에게 횡령죄를 씌워 자신의 마약 구매 사실을 감췄다. 이를 조들호가 법정에서 밝혀내기 위해 국종복을 찾아냈다.

국일그룹의 여러 사건, 사고를 철저히 막아내던 이자경은 국종복이 조들호에 의해 법정에 서고 재판에서 지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조들호에게 받은 한방을 되돌려 주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앞서 자신이 살해한 윤정건(주진모 분)의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조들호가 붙잡아 둔 안창훈을 빼돌리는데 성공했다. 이어 안창훈을 자살로 위장해 살인을 저질렀다. 뿐만 아니라 안창훈이 윤정건을 살해한 범인으로 만들어 놓았다.

조들호는 이 일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더욱 사건을 파고들기로 마음 먹었다. 또 윤정건, 안창훈이 얽힌 과거 복지원 사건을 들춰내면서 거악에 맞서는 포문을 열었다. 거악인 이자경과의 싸움도 점점 가속화 되기 시작했다.

한치의 물러섬 없이 서로에게 한방을 주고 받은 조들호와 이자경.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돼 극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과연 두 사람의 수싸움, 장군멍군으로 이어진 대결. 마지막에 웃을 자는 과연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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