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류승룡 "몸무게 12kg 감량"..도시락 싸 다닌 사연

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1.10 17:08 / 조회 :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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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류승룡이 작품을 위해 12kg을 감량했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이병헌 감독과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참석했다.

'극한직업'은 마약반 형사들이 마약범을 소탕하려 비밀수사를 위해 치킨집을 차렸다가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류승룡은 "전작 '염력'에서 과하게 몸을 불려서 많이 감량해야 했다"라며 7개월간 치킨 밀가루 등 탄수화물을 절제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하늬는 "승룡 선배가 12kg 정도 감량을 하셨다"라며 "밥차가 정말 맛있었는데 하루 세끼 도시락을 싸와서 드셨다. 이렇게 노력을 하시는구나 느꼈다. 맛있는 음식을 드리면 '아니야'라고 하시면서 달걀을 드셨다"라고 전했다.


한편 '극한직업'은 1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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