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파업 강행하면?..송금·이체 등 은행업무 수수료 면제

최현주 이슈팀기자 / 입력 : 2019.01.07 15:39 / 조회 :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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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KB국민은행 노조가 8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고객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은행 측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책을 준비중이다.


뉴스1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노조가 내일 총파업을 강행한다면 파업 당일 모든 고객의 송금·이체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파업으로 대출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에도 연체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전체 영업점도 우선 파업과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실제 파업 참여 인원수에 따라 거점 점포를 운영하거나 영업점 영업시간을 연장할 방안을 논의 중이다. 또 외환·기업금융 등 업무는 정상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대체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은행 노조는 오늘(7일) 저녁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파업 전야제를 열고 내일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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