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멸 레알' 주장 라모스의 일갈 "짜증내지 말고 단결해야"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01.07 17:32 / 조회 : 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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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퇴장하는 라모스. /AFPBBNews=뉴스1
레알 마드리드(레알) 주장이자 핵심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33)가 팀의 부진에 대해 냉정한 분석을 내놨다. 짜증을 내기보다는 더 단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이끄는 레알은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홈 경기서 0-2로 완패했다.

이 패배로 레알은 리그 4경기 연속 무패 행진(3승 1무)이 끊겼고, 9승 3무 6패(승점 30)로 리그 순위도 4위에서 5위로 추락했다. 동시에 레알은 지난 2004년 5월 24일 이후 안방에서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무려 15년 만에 패배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날도 경기 초반 윌리안 주세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후반 16분 루카스 바스케즈의 경고누적 퇴장까지 나오면서 자멸했다. 결국 후반 38분 루벤 파르도에 추가 실점하면서 영패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의 주장 라모스는 경기 후 "더 단결해야 할 시점"이라며 "문제는 항상 발생하고, 해결책이 필요하다. 변화와 대응이 필요하지만 짜증보다는 평정심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그가 점점 평준화되고 있다. 오늘도 우리는 다리가 아플 정도로 열심히 뛰었다. 동기부여에도 문제가 없었다. 이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우리 팀이 죽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음에도 우리는 모든 것을 걸고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알은 오는 14일 오전 4시 45분 레알 베티스와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반등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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