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코젠스X김기범 감독 "알리타' 도전·혁명적 작업"

용산=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1.07 12:09
  • 글자크기조절
image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스틸컷 /사진제공=영화인


마이크 코젠스 애니메이션 감독과 김기범 CG 감독이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 풋티지 상영 및 프레젠테이션&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 코젠스 애니메이션 감독, 김기범 CG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기범 CG 감독은 "작업하는 동시에 수백명의 인원이 데이터를 만든다. 영화를 마무리하기 3개월 전까지 방대한 데이터를 관리하면서 배우들의 연기를 최대한 끌어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를 완성하는 단계에서 저나 같이 일하는 팀원들에게는 도전적이고 혁명적인 작업이었다. 웨타에 자부심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타협'하지 않았다. 다른 곳에서 일했을 때는 '효율,' 예산'에 얽매여 있었는데 이번 '알리타' 작업에서는 끝까지 밀어붙여서 타협하지 않고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이크 코젠스 애니메이션 감독 역시 "큰 도전이었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제임스 카메론이 코믹북을 발견하고 당시 기술로는 만들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기술) 진전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 촬영을 하면서 배우들이 없었으면 이런 결과물이 나오지 못했다. 결과물을 볼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알리타: 배틀 엔젤(이하 '알리타')'은 서기 26세기 모두가 갈망하는 공중도시와 그들을 위해 존재하는 공중도시로 나닌 세상을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알리타: 배틀엔젤'은 오는 2월 개봉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