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정영주·김성원 첫 만남..명동서 훈훈 데이트[★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1.04 01:01 / 조회 :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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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


'연애의 맛'에서 배우 정영주와 소개팅남 김성원이 처음 만났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명동과 남산에서 처음 데이트한 정영주와 김성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점에서 기다리고 있던 정영주는 소개팅 상대 김성원을 만났다. 김성원은 "검색한 거랑 달랐다. 아닌 줄 알고 못 찾았다"고 밝혔다. 오묘한 느낌을 받은 정영주는 미소를 지었다.

김성원은 자신의 직업이 소방관이라고 밝혔다. 정영주는 원하던 상대방의 직업이라 만족했다. 김성원은 정영주가 공연하는 충무 아트홀 맞은편에 있는 소방서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정영주와 김성원은 차를 타고 한 레스토랑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둘은 서로 어색했고, "메뉴판이 무겁다", "테이블이 넓다" 등 무의미한 말들을 했다.


정영주는 "회사 식구들이 첫 데이트에 삼겹살 먹지 말고, 고깃집도 가지 말라고 그랬다. 그러면 성사될 확률이 낮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성원은 "내 친구들이 입에 잘 묻는 음식 먹으면 안 된다고 그러고, 국물도 안 된다고 말한다. 안 되는 거 빼다 보니 먹을 게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원은 "다음은 저희 스타일대로 가자"고 말했다.

레스토랑 밖으로 나온 정영주와 김성원은 명동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었다. 김성원은 정영주에게 장갑을 사줬고, 같이 '셀카'도 찍었다. 남산으로 향한 정영주와 김성원은 같이 케이블카를 탔다.

케이블카가 거의 도착할 때 정영주는 살짝 어지러운 나머지 균형을 잠시 잃었다. 이때 김성원이 정영주의 팔을 살짝 잡아 묘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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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날 '연애의맛'에서는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결혼 프러포즈 이벤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필모는 부산 뮤지컬 공연장에서 공연 후 프러포즈를 했고, 서수연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오는 2월 초 결혼 예정이다.

김종민, 황미나 커플은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 제주도에 도착한 김종민, 황미나는 귤 카페, 횟집 등을 다니며 둘 만의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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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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