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철·이승현 변호인 "김창환 반박 주장 황당"(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12.26 15:47 / 조회 :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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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형제가 지난 10월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경찰서에서 진행되는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 이승현의 담당 변호인이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 이정현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폭행 관련 반박 주장에 대해 "황당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석철, 이승현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26일 스타뉴스에 이날 김창환 회장과 이정현 대표의 폭행 방조 관련 반박 기자회견에 대해 언급하고 "하도 황당한 주장이 많고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라고 밝히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정지석 변호사는 이와 함께 이날 기자회견과 관련, "폭행 피해자인 이석철, 이승현 군은 아직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며 "미성년자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한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한편 김창환 회장과 이정현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의혹 반박 기자회견에 참석해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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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의혹 반박 기자회견'에 참석해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김창환 회장은 "고소인 측은 이석철, 이승현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앞세워 기자회견을 하는 등 사회적 이슈를 만들었고 경찰은 이런 여론에 의해 편파적 수사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와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은성과 정사강도 참석, 시선을 모았다.

앞서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지난 10월 문영일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으며 김창환 회장은 이를 알고도 방조했다고 폭로,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김창환 회장이 문영일 프로듀서의 폭행은 인정했지만 폭행 방조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지만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문영일 프로듀서,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 등을 경찰에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서울 방배경찰서는 문영일 프로듀서를 특수폭행 및 상습폭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으며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에 대해서도 폭행 교사 방조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 수사를 진행하며 김창환 회장은 기소 의견으로, 이정현 대표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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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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