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키즈 가방 핵심 , 안전∙기능성

채준 기자 / 입력 : 2018.12.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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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파


새해 키즈 가방 핵심은 안전과 기능이다.

신년을 앞두고 벌써부터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패션업체에서 신학기 가방을출시하며 아동용 책가방 경쟁이 치열하다. 아이의 성장과 안전한 등하굣길 등 부모들의 고민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과 다양한 디자인, 구성으로 아이들의 취향까지 만족 시키는 책가방 제품들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키즈 책가방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키와 어깨에 맞춰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된 제품을 비롯, 가방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고정해 주는 기능, 움직임에 따라 가방 끈 각도와 무게가 분산되는 등의 기술력을 갖춰 아이들의 활동 패턴 및 생활 습관에 맞춰 원하는 제품을 고르기 수월해 졌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선보인 스마트 키즈백 3종 세트 ‘백투스쿨 컬렉션’은 초등학교 연령대의 아이들이 무거운 책과 물품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어린이의 신체적, 행동적 특성은 물론 개성 표현에 남다른 요즘 아이들의 특징을 반영하여 디자인되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키즈의 신학기 책가방 ‘보디가드 백’은 나날이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기능성을 적용하고,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줄여주기 위해 가방끈에 호루라기를 부착하는 등 안정성을 강화한 기능성 신학기 책가방이다.


주드 투인원 스쿨백과 캠벨 스쿨백의 경우 어깨 끈 부분에 고기능 등산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보아 시스템을 적용했다. 버튼만 돌리면 끈 조절이 가능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키와 어깨에 맞게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체형에 맞는 자세교정 및 무게로 인한 성장 방해 요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노스페이스도 2019 키즈 신학기 가방을 출시했다. 신학기 가방은 움직임에 따라 가방 끈의 각도가 조절되고 무게도 고르게 분산되는 스마트핏 기술을 적용해 어깨와 척추에 무리없이 우수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 호루라기와 야간 반사 라벨 등을 적용하는 세심한 노력을 더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부모에게는 안전과 기능성을, 아이에게는 실용성과 디자인으로 어필할 수 있는 책가방들이 다양한 브랜드에서 일찌감치 출시되고 있는 추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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