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초이락 |
내년 1월 10일 개봉을 앞둔 극장판 타이니소어의 섬과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가 겨울 극장가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올 연말 개봉을 앞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은 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서는 초대형 어드벤처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의 6년 만의 후속작이다. 점박이의 특징은 역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대작이라는 점이다. 공룡, 강물이나 바다 등의 디테일이 할리우드에 떨어지지 않아 국산 공룡물의 자존심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은 ‘작은 공룡’을 뜻하는 타이니소어들이 카툰화되어 대단히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뛰어난 재미를 갖추면서도, 아이들에게 ‘공룡=친구’라는 인식을 심어줄 작품이다. 타이니소어들은 뜨거운 우정으로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뿐 아니라, 친근함을 통해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하면서도 마음 속에 갖고 있던 일말의 두려움마저 싹 없애줄 전망이다.
최신규 총감독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공룡과 달리 몸집이 작고 반짝거리는 큰 눈을 가진 타이니소어는 아이들이 자신과 같은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인식해 캐릭터와의 공감대를 쉽게 형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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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올 겨울, ‘공룡’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대작들이 개봉을 앞두며 관객들에게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환상의 섬을 지키기 위한 스펙터클 모험 이야기를 그린 타이니소어의 섬은 오는 1월 10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