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호날두, 크리스마스에 ‘선행’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2.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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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의 선행은 유벤투스에서도 멈추지 않는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4일(현지시간) “호날두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애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레지나 마르게리타 병원을 찾아가 환자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의 선행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문신을 하면 최대 1년까지 헌혈을 못 한다는 이유로 몸에 문신을 새기지 않는 사연은 널리 알려져 있다. 고향 마데이라 섬에 홍수, 산사태가 났을 때 약 15억 원, 네팔 강진 피해에 약 85억 원을 기부한 사실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감동을 줬다.

호날두는 특히 어린 아이들을 위한 기부를 많이 했다. 소말리아의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약 328억 원을 기부, 소아암 환자 치료비 전액 지원한 사실은 축구실력을 떠나 호날두가 현재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인 이유다.

호날두는 과거 소속팀이 바뀌며 환경이 바뀌어도 선행을 멈추지 않았다.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매체는 “훈련을 마친 호날두는 토리노에 위차한 레지나 마르게리타 병원을 찾아가 어린 환자들, 그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병원 직원들은 호날두의 방문에 기뻐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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