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학과 학생들이 주인공! 글로벌 게임 챌린지 2018 개최

이덕규 객원기자 / 입력 : 2018.12.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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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 게임 관련학과 전공생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축제 '글로벌 게임 챌린지 2018(Global Game Challenge2018·이하 GGC2018)이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GGC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서울특별시,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18개 단체가 후원한 GGC2018은 역량 있는 게임 인재들이 엘리트 중심의 게임 시장에서 제대로 뜻을 펼치지 못하고, 업계 역시 연결고리가 미약해 숨어 있는 인재를 찾지 못하는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고자 계획한 게임인재 발굴 프로젝트다.


양승욱 GGC조직위원장은 개막식 개회사를 통해 "한국게임산업규모가 과거에 비해 축소되고 있는 직접적인 원인은 게임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게임은 사회 이슈, 정치 이슈에 묻혀 산업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GGC2018은 게임 산업 생태계 조성을 고민한 결과다. GGC2018이 대한민국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 플랫폼으로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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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욱 GGC조직위원장
GGC2018에는 전국 50개 대학의 게임학과 학생들의 작품 300여 개가 출품된다. 또, 참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GGC 어워드 2018', 게임 개발 경진 대회 'GGC 게임잼 2018', 학교별로 팀을 꾸려 리그 오브 레전드로 대결하는 e스포츠 대회, 그리고 현업 종사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담은 'GGC2018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 중 총 상금 200만원 규모의 'GGC 어워드 2018'은 수상작품 참여 학생들의 취업/창업 멘토링 지원, 수상작품의 국내외 퍼블리싱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향후 지원까지 이어진다.


GGC2018은 오는 2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진행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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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VR 게임의 종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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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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