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서영우 "아직 시즌 중... 새로운 2019년 됐으면"

부천(경기)=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12.21 12:07 / 조회 : 2437
  • 글자크기조절
image
봅슬레이 대표팀 서영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조인식이 열렸다. 대표팀도 한숨을 돌린 모습. 현장에 참석한 서영우(27, 경기도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도 각오를 다졌다.

휠라코리아는 21일 오전 11시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에서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과 후원 협약식을 진행,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협약식은 휠라 윤윤수 회장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강신성 회장,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윤성빈(스켈레톤), 원윤종, 서영우(봅슬레이) 등을 포함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성빈과 원윤종, 서영우는 최근 IBSF 월드컵 1차 대회와 2차 대회를 마치고 귀국했다. 귀국 후 대표팀 지원이라는 선물을 받은 셈이다.

휠라코리아는 이번 후원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당장 내년 1월 열리는 IBSF 월드컵 대회부터 휠라 경기복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영우는 "아직 시즌이 끝난 것이 아니다. 무사히 시즌 잘 마무리하고, 선수들도 부상 없이 잘 마무리했으면 한다. 새로운 2019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귀국 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묻자 "시차 적응 하고, 휴식도 취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병원 치료가 쉽지 않다. 여기서 치료 받고, 케어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새해 인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2019년 건강하게, 하시는 일 다 잘됐으면 좋겠다. 경제도 힘들고, 많이 힘드실 것이다. 힘내셔서 새로운 한 해 맞이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