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혁-핸다나기치, 라이트급 경기서 접전 끝 무승부 [로드FC]

그랜드힐튼서울(홍은동)=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12.15 17:17 / 조회 : 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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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를 기록한 장정혁과 핸다나기치. /사진=로드FC

'탈북 파이터' 장정혁(21)과 체코의 맥스 핸다나기치(22)가 로드FC에서 격돌했으나,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로 자신의 스타일대로 경기를 치렀고,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장정혁과 핸다나기치는 1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51' 라이트급(-70kg) 경기에서 2라운드 내내 치열하게 붙은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타일이 다른 두 선수가 만났다. 174cm의 장정혁은 끈임없이 파고 들었고, 183cm의 핸다나기치는 긴 리치를 활용해 아웃 파이팅을 시도했다. 장정혁이 계속해서 펀치를 핸다나기치의 안면에 적중시켰고, 핸다나기치도 펀치와 킥으로 받았다.

2분 30초 테이크 다운에 성공하며 그라운드로 전환됐으나, 이렇다 할 유효타는 없었다. 1분 20초 남기고 장정혁이 코피가 나면서 잠시 닥터 스톱이 있었다. 경기가 재개된 후 계속해서 펀치가 오갔고, 14초 남기고 또 한 번 테이크 다운에 성공했고, 기요틴을 시도했으나, 그대로 1라운드가 끝났다.

2라운드 들어 장정혁과 핸다나기치 모두 펀치를 계속 내며 틈을 엿봤다. 1분 후 장정혁의 훅이 크게 들어갔지만, 후속 펀치가 없었다. 핸다나기치는 긴 리치를 활용해 잽을 잇달아 적중시키며 데미지를 줬다.

핸다나기치의 리치가 계속 빛을 발했다. 장정혁이 돌파구를 찾고자 했으나, 핸다나기치의 견제가 더 좋았다. 1분 50초 남기고 핸다나기치가 테이크다운에 성공했지만, 장정혁이 곧바로 빠져나왔다.

1분 남은 상황에서 장정혁이 마지막으로 기회를 노렸으나, 핸다나기치의 방어가 더 좋았다. 핸다나기치는 25초 남기고 다리를 잡아 다시 한 번 넘어뜨렸고, 상위 포지션을 점했다. 장정혁이 다시 일어났지만,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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