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인, 김지훈에 2R TKO 승... 데뷔전 화끈한 승리 [로드FC]

그랜드힐튼서울(홍은동)=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12.15 16:52 / 조회 : 6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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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후 포효하는 김태인. /사진=로드FC

'비운의 천재 복서' 김태인(25)이 김지훈(28)을 잡고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화끈한 승리를 따냈다.

김태인은 1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51' 라이트헤비급(-93kg) 경기에서 2라운드 50초 펀치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

아마추어 복싱에서 15전 15승을 거뒀던 김태인은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상대의 비매너에 분노해 실수를 저질렀고, 영구제명됐다. 이후 복싱계를 떠났고, 종합격투기로 전향했다. 아마추어 MMA에서는 7전 7승을 거뒀다. 그리고 이날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는 5분 2라운드로 진행됐다. 1라운드 초반부터 김지훈과 김태인은 팽팽히 맞섰다. 김태인의 허용되지 않은 공격으로 인해 김지훈이 눈 부상을 입으면서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김태인에게 경고가 주어졌다.

1라운드 2분여 남긴 상황에서 양 선수가 펀치를 연달아 주고받으며 맞섰고, 클린치 상황이 나오며 소강상태가 됐다. 이때 김태인이 무릎으로 김지훈의 급소를 가격했고, 또 한 번 경기가 중단됐다.

1분을 남기고 김태인이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상위 포지션을 점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유효타는 없었고, 그대로 1라운드가 마무리됐다.

2라운드 들어 초반 김태인이 김지훈을 몰아붙였다. 강력한 니킥에 이어 펀치를 적중시켰고, 순식간에 김지훈을 몰아쳤다. 소나기 펀치가 들어갔고, 그대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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