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엄기준X유준상X민영기X김법래, '엄유민법'의 반전매력 대방출!★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2.07 00:30 / 조회 :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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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4'에서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출연해 반전 매력을 대방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엄기준은 자신의 지우고 싶은 흑역사를 공개했다. 그는 "어릴 때 정상적으로 찍지 않는 사진이 많잖아요. 그걸 좀 지우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MC 전현무는 '12년 동안 화가 많이 가라앉은 엄기준'사진을 공개했다. 2005년 엄기준은 눈이 오는 사진 밑에 비속어를 쓰며 '눈이 오네'라고 써 놓았다. 하지만 2018년 엄기준은 사진 밑에 '용인 세트장 근처에서. 세상에 눈이 어쩜 이렇게나 많이~ㅎ'라고 썼다.

엄기준은 "당시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화가 나서 이런 글을 썼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때의 감정을 살려 다시 한 번 글을 낭독했다. MC 유재석은 "차갑다. 차가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준상은 자신의 별명이 '옹알 유준상'이라고 밝혔다. 그가 뮤지컬에서 대사를 할 때 마다 눈물을 흘려 발음이 뭉개진다는 것. MC 전현무는 "그 정도면 대사를 잊은 것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준상은 눈물을 많이 흘리는 자신이 고민 돼 노래도 지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목이 '공연할 때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려서 앞으로 눈물이 안 나오면 어쩌나 걱정하는 어느 연기자의 고백'이라며 글자 수가 총 39 자나 된다고 전했다.

유준상은 공연 중 이마를 다쳐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피를 본 순간 에너지가 상승해 "내가 피를 보며 노래하는 구나"라고 생각하고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김법래는 식당에 가면 벨이 필요 없다고 전했다. 그는 "시끄러워서 벨 소리가 안 들릴 때 제가 하죠"라며 "딩동"이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는 "이모, 단무지"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법래는 자신이 실제로 애교가 많다고 전했다. 그는 머리에 손 토끼를 하고 저음의 목소리로 "꾸꾸까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마음 속의 저장', '기싱 꿍꼬또' 등의 애교를 선보였다. MC 유재석은 "이건 외계 생명체 같은 목소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영기는 과거 뮤지컬 공연을 할 때 가사를 잊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불이 있는 단상 앞에서 공연을 하다 당황해 "난 나나난 나나"라고 불렀다고 전했다. 그는 "공연을 마치고 나갔더니 팬들이 '오늘 난나나송 잘 들었어요'라고 하더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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