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 사진=AFPBBNews=뉴스1 |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탈리아 리그 AS로마의 젠기즈 윈데르(21)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5200만 유로(약 660억 원)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윈데르는 올 시즌까지 AS로마에서 뛰고 다음 시즌부터 새로운 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터키 출신의 윈데르는 어린 나이에도 AS로마의 주전 전력으로 활약 중이다. 올 시즌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스피드가 좋고 공격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토트넘을 비롯해 아스널도 윈데르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 입장에선 윈데르를 이적시킬 경우 그의 전 소속팀 이스탄불 바샥셰히르(터키)에 이적료의 20%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영입전을 이용해 이적료를 최대한 높게 부를 것이 뻔하다.
AS로마의 젠기즈 윈데르. / 사진=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