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박성훈, '천문' 세자 역 캐스팅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12.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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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 /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성훈이 허진호 감독의 신작 '천문:하늘에 묻는다'(가제)에 캐스팅됐다.

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성훈은 '천문'에서 세자 역에 캐스팅됐다. 영화 '천문'은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과 그와 뜻을 함께 했지만 한 순간 역사에서 사라진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 베테랑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박성훈은 '천문'에서 세자 이향 역을 맡아 세종대왕 역의 한석규와 부자 호흡을 맞춘다.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는 속 깊은 아들이자, 나라의 안위에 대해 고뇌하는 소신 있는 세자로 분해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인정받아 온 탄탄한 연기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곤지암'을 통해 스크린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박성훈은 최근 주말극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하나뿐인 내편'에서 훈남 치과의사 장고래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천문'은 박성훈 외에 최민식, 한석규, 신구, 김홍파, 허준호, 김태우, 김원해, 임원희, 오광록, 전여빈 등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지난 10월 2일 촬영에 돌입했으며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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