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라건아 32점' 한국, 요르단 꺾고 WC 본선行 확정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12.02 17:43 / 조회 : 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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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득점을 올린 이정현(가운데) /사진=뉴스1
31점을 합작한 이정현(전주 KCC)과 라건아(리카르도 라틀리프, 울산 현대모비스)의 활약을 앞세운 한국 농구 대표팀이 요르단을 꺾고 농구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한국 농구 대표팀은 2일 오후 3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9 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요르단전서 88-67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8승 2패를 기록, 뉴질랜드와 함께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월드컵 본선 행을 확정했다. 2014 대회 이후 2회 연속 진출이며 통산 8번째 진출이다. 농구 월드컵 본선은 오는 2019년 8월 31일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한국은 이정현이 3점슛 3개 포함 19점 6도움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여기에 라건아가 13득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화력을 더했다. 김선형 역시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10점 4리바운드, 3도움을 기록했다.

1쿼터는 접전이었다. 한국은 1쿼터 초반 김선형과 오세근의 득점으로 9-4까지 앞서갔지만 요르단에 추격을 허용하며 17-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임동섭의 3점슛을 시작으로 이정현, 라건아의 연속 득점으로 26-21로 달아났지만 좀처럼 점수 차이를 벌리지 못했다. 결국 전반을 32-30으로 끝냈다.

3쿼터에 접어들자 균형의 추는 한국으로 쏠렸다. 양희종의 속공 득점을 시작으로 김선형의 3점슛으로 맹공을 퍼부은 한국은 49-39로 도망갔다. 이후 오세근, 이정현이 침착하게 2득점씩을 성공하며 57-49로 3쿼터를 매조졌다.

4쿼터 초반 이승현의 야투가 성공되며 좋은 흐름을 가져간 한국은 이정현의 3점슛, 라건아의 골밑 슛을 앞세워 20점 차이로 도망갔다. 결국 경기는 88-67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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