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X박신혜, 첫방부터 通했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12.02 11:56 / 조회 :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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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영상 캡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과 박신혜가 성공적인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지난 1일 tvN 금토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 미디어)가 첫 방송됐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배우 현빈의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한류여신 박신혜의 신작. 현빈과 박신혜의 첫 만남에 일단 기대가 쏠렸다.

현빈은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 역을, 박신혜는 스페인 그라나다에 위치한 보니따 호스텔의 주인 정희주 역을 맡았다. 극중 유진우는 의문의 전화를 받고 귀신 같은 투자가의 촉을 세워 단숨에 스페인 그라나다로 향했고, 늦은 밤 방을 찾는 유진우와 호스텔 주인 정희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그라나다 광장에서 AR렌즈를 끼고 게임에 접속한 진우는 현실의 그라나다에 입혀진 또다른 세계를 체험하며 레벨업을 위해 분투하며 게임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감했다. 그 과정에서 레벨1을 벗어나지 못해 계속 죽고 다시 접속하길 반복하는 현빈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희주는 늦은 밤 예고 없이 찾아와 싱글 룸을 찾는 진우를 보고 당황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6층의 싱글 룸은 미처 청소가 되지 않은 상태였고, 안절부절 하는 희주,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진우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미를 만들어냈다.

다음날엔 화재경보 오작동으로 진우가 정보원과의 통화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그는 달려온 희주에게 화풀이를 하기에 이르렀다. 희주는 서러움에 눈물까지 흘렸다. 그런데 알고보니 진우가 주목한 게임의 개발자가 희주의 동생이었고, 우는 희주와 미소짓는 진우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첫 회가 마무리됐다.

이 과정에서 박신혜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첫 방송부터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희주의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촘촘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박신혜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대한 기대감을 완성도 높은 연기로 증명하며, 2년 만에 성공적인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현빈은 로맨스 남신의 면모와 액션까지 완벽히 섭렵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신혜 또한 캐릭터에 쏙 녹아나는 모습과 함께 현빈과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또한 '시간순삭 드라마'라는 평과 함께 호평을 얻어냈다. 시청률 또한 돋보였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7.5% 최고 8.5%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를 표방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회는 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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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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