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픽포드 영입 위해 1천억 준비...데 헤아 이탈 대비 (英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2.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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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비드 데 헤아의 이탈을 대비한다. 조던 픽포드 영입을 위해 거액을 준비 중이다.

영국 '미러'는 2일(한국시간) "맨유는 조던 픽포드 영입에 7천만 파운드(약 1천억원)를 준비 중이다. 골키퍼 세계 최고 기록이다. 데 헤아를 잃을 걸 대비해서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데 헤아와 재계약 협상 중이다. 그러나 쉽지만은 않다.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원)의 장기계약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 헤아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비슷한 대우를 요구하고 있으며, 협상 실패 시 파리 생제르망(PSG)행도 고려한다고 알려졌다.

맨유는 조심스럽게 대안을 준비 중이다. 이 매체는 "맨유는 이미 어떻게 잉글랜드의 No.1을 유혹할 수 있을지 비밀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데 헤아가 내년 여름 떠날 것을 대비한 조치다"라고 주장했다.

픽포드의 이적료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전망된다. 픽포드는 지난해 3천만 파운드(약 430억원)의 이적료에 선덜랜드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했는데, 맨유는 그보다 2배 이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러'가 밝힌 이적료는 7천만 파운드로, 리버풀이 알리송 베커를 영입한 6천680만 파운드(약 956억원)보다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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