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 "'우울하다'는 평에 날 가두고 싶지 않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1.24 11:25 / 조회 : 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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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엘르


래퍼 우원재가 굳어진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첫 번째 정규 앨범 'af'를 발표한 우원재의 인터뷰와 화보를 24일 공개했다.

우원재는 '앨범을 작업할 때 어떤 걸 염두 했느냐'는 질문에 "나 자신을 가두지 않으려고 했다. 우원재는 '우울하다. 어두운 걸 잘한다'는 평에 갇혀 다른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건 멋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적으로 자연스럽게 작업했지만, 들었을 때는 새로운 음악들만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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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엘르


음악 외의 관심사를 묻자 그는 "패션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다는 갈망이 어릴 때부터 있었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연말을 어떻게 보내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함께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던 래퍼 사이먼 도미닉과 술을 마시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우원재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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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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