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카이스트-포항공대 부심..이장원-긱블 신경전 '팽팽' [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1.14 00:00 / 조회 : 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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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문제적남자'에서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이 포스텍(포항공대) 출신이자 공학 크리에이터 긱블 멤버들을 저격했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서는 크레이터 긱블 멤버 박찬후씨와 김현성씨를 저격한 이장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에 2학년으로 재학 중인 긱블 대표 박찬후씨, 포항공대 전기전자공학과 3학년으로 재학 중인 긱블 이사 김현성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현무는 게스트에게 포스텍(포항공대)와 카이스트의 차이점을 물었다. 김현성씨는 "규모에서 차이 난다. 포스텍은 캘리포니아 공대와 같이 소수 정예다. 하지만 카이스트는 그냥 많이 모아 놓은 곳"이라며 저격했다. 카이스트 출신인 이장원은 당황했다.

전현무가 카이스트 학생과 포항공대 학생이 붙는 라이벌전이 '카포전'인지 '포카전'인지 물었다. 박찬후씨는 "'카포'는 기타 칠 때 쓰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장원은 "포카는 카드 게임"이라고 맞받아쳤다.


전현무는 "2018 카포전에서 카이스트가 승리했다. 역대 스코어가 9:7로 카이스트가 앞선다"고 하자 박찬후 씨는 "우린 그저 인원수에 밀렸을 뿐이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중국급 스케일을 어떻게 이기냐. 정원 차에도 불구하고 두 대학의 성적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장원은 "포스텍 분들이 강력한 이유가 포항에서 할 게 없어서 그렇다"며 저격하자, 박찬후씨는 "그건 장점이다. 대전공대는 좀 애매하다"며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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