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김재환 공백 느껴, 내일도 어려울 듯" [KS3 패장의 말]

인천=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11.0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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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뉴스1



3차전을 내주며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밀린 두산 김태형 감독이 패한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2-7로 패했다.


이로써 잠실 홈 1,2차전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인천으로 넘어온 두산은 시리즈 전적에서 1승 2패로 밀리게 됐다. 두 팀의 4차전은 8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다음은 두산 김태형 감독과 공식기자회견 일문일답.

- 총평.


▶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은 경기였다. 코칭 스태프들과 다시 한 번 잘 상의해야겠다. 이용찬의 초반 4실점이 아쉬웠다. 본인은 잘 던졌다. (다른 면에서) 감독으로서는 여러모로 아쉬웠다.

- 김재환 공백은.

▶ 팀의 4번 타자가 빠진 게 아무렇지 않지는 않다. 검사를 하고 왔는데 정확한 진단이 안 나와 내일 검사를 다시 해봐야 한다. 쉽지는 않을 것 같다. 내일 봐야 하는데, 지금 몸 상태로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 우천 취소가 되면 선발이 바뀌나.

▶ 그럴 수도 있다고 봐야 한다.

- 라인업 전체적으로 변화를 줄 건가.

▶ 치고 있는 선수가 최주환과 양의지 두 선수 정도다. 1번을 박건우로 할 지 코칭스태프와 이야기를 해보겠다. 백업 선수들보다 공을 보던 선수들이 더 나을 거라 본다. 하던 선수가 그래도 확률이 높지 않을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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