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불안' AC밀란, 1월 맨유 '에릭 바이' 영입 시도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1.06 03:25 / 조회 : 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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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바이. / 사진=AFPBBNews=뉴스1


고질적인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AC밀란(이탈리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수비수 에릭 바이(24)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6일(이하 한국시간) AC밀란이 바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내년 1월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는 아직 맨유의 삶에 크게 불만이 없으나 최근 출전기회가 줄어들어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AC밀란은 이 상황을 이용해 바이의 영입을 무조건 성공시키겠다는 생각이다.

AC밀란은 올 시즌 6승3무2패(승점 21)로 리그 4위에 랭크됐다.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으나 실점이 많은 편이다. AC밀란은 리그 11경기를 치른 가운데 실점 14점을 기록했다. 리그 초반 10경기 연속 실점하다 전날(5일) 우디네세전에서 처음으로 리그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금 같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비 보강은 필수 과제다.

바이의 경우 올 시즌 리그 5경기에 출전했지만 교체 출전이 2번 있었다. 지난 시즌도 리그 13경기에 나서는 등 많은 기회는 받지 못했다. 크리스 스몰링, 빅토르 린델로프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분위기다. 이적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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