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9, 사우디에 1-2 패... AFC 챔피언십 준우승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11.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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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U-19 남자 축구대표팀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AFC U-19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패했다. 그러나 한국은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U-20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반 2분 사우디아라비아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22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한 골 달아났다.

0-2로 뒤진 한국은 후반 들어 만회골을 위해 공세를 펼쳤다. 후반 19분 만회골이 나왔다. 엄원상의 크로스를 받은 전세진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반칙을 이끌어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조영욱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한국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골 차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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