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예비신부' 선아, 채무 논란 해결..계약 종료까지[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1.03 17:52 / 조회 : 4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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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담엔터테인먼트


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45)의 예비신부인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26)가 소속사와 불거진 채무 문제를 해결했다.


3일 오후 DJ DOC 소속사 슈퍼잼레코드(대표 조규상), 아이시어 담엔터테인먼트는 공동의 공식입장을 통해 앞서 불거진 선아(이선아)의 무단이탈, 채무 등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슈퍼잼레코드는 "채무가 생긴 부분은 바로 확인하여서 금일(11월3일 토요일) 모두 변제 처리하였습니다"면서 "채무 부분의 양측 이해관계가 달라 서로 마찰이 있었던 점 등은 양사 간 대표자들의 대화로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고 알렸다.

담엔터테인먼트의 황해원 대표는 선아와의 채무관계 종료와 함께 소속 계약 종료도 진행 됐다고 했다. 이로써 선아는 논란이 일었던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슈퍼잼레코드, 담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선아를 둘러싼 기사와 관련해 서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다시 한번 양사간 두 대표자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앞으로 서로의 영역에서 열심히 일하는 회사가 되겠습니다"면서 "이번 일로 새 음반을 준비중인 DJ DOC 멤버들과 아이시어 멤버들에게도 피해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한편 정재용과 선아는 오는 12월 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재용보다 19살 어린 예비신부 선아는 지난 2016년 싱글 앨범 'Time Bomb'으로 데뷔한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이다.

두 사람의 결혼이 알려진 지난 1일 담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를 통해 이선아가 그룹, 소속사를 무단이탈했으며 채무관계가 남아 있다고 했다. 이후 슈퍼잼레코드 측은 협박 등이라고 주장하면서 맞선 바 있다.

◆다음은 이선아 관련 슈퍼잼레코드, 담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슈퍼잼레코드 조규상 대표, 담엔터테인먼트 황해원 대표입니다.

일단 담 엔터 황해원 대표와 정재용씨의 예비신부인 이선아 양과의 개인 채무 일로 인해 이렇게 시끄럽게 된 점 모든 분께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현재 신부 이선아 양이 일반인인 관계로 대변인이 없어 정재용씨의 가족이 되실 분이라 저희회사의 가족으로 생각하고 슈퍼잼레코드에서 일 처리와 대변을 하게 된 점 양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채무가 생긴 부분은 바로 확인하여서 금일 (11월3일 토요일) 모두 변제 처리 하였습니다.

채무 부분의 양측 이해관계가 달라 서로 마찰이 있었던 점 등은 양사 간 대표자들의 대화로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담 엔터테인먼트의 황해원 대표도 ‘당사자들간의 첨예한 입장차이로 인해 감정의 골이 깊어져, 기사에서 무단이탈,계약관계 등의 단어사용 등을 하고 뜻하지 않게 정재용씨의 이름도 계속 거론되는 것을 보고 마음 편치 않았습니다. 이 보도자료를 통해 정재용씨에게 사과의 말씀 드리며 개인적인 채무 문제를 기사화하여 축복 받을 날에 임신 초기 예민할 신부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점 죄송하다’고 전하였습니다. 더불어 ‘채무관계 종료와 함께 이선아 양의 소속 계약 종료도 함께 진행됐다‘고 확인하였습니다.

슈퍼잼레코드 대표자인 저도 채무문제로 머리 아팠을 황해원 대표에게 감정적으로 파렴치한,협박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점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번 양사간 두 대표자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앞으로 서로의 영역에서 열심히 일하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이번 일로 새 음반을 준비중인 DJ DOC 멤버들과 아이시어 멤버들에게도 피해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슈퍼잼레코드와 담엔터테인먼트 두 대표자의 공동 확인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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