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포레스트' 차승연, 신동엽♥ 웃픈 우정..웃음 폭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1.03 11:17 / 조회 : 2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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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빅포레스트'


'빅포레스트'가 배우 차승연을 앞세워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빅포레스트' 9회에서는 신동엽(신동엽 분) 앞에 미소(차승연 분)란 섹시함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여인이 등장했다.

동엽은 매혹적인 미소에게 작업을 시도했지만 곧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바로 자신과 고등학교를 함께 다녔던 '전설의 싸움짱' 손용락이었던 것. 동엽 앞에 나타난 용락은 성전환수술을 했고, 주민등록증까지 새로 발급 받아 여자로 다시 태어났다고 했다.

용락, 아니 미소는 동엽 곁에서 자신의 사정을 설명하면서 진짜 여자, 그렇게 보이는지 확인해 보고 싶다고 했다. 동엽은 이런 미소를 보며 용락과 학창시절을 떠올리면서 그녀를 밀어냈다. 자신의 기억 속에 인상 깊이 남은 용락의 모습을 미소로 바꿀 수가 없었던 것.

이후 동엽은 자신에게 자꾸만 다가오는 용락과 결국 다툼을 벌이게 됐고, 이 모습이 인터넷에 동영상으로 공개됐다. 동엽은 꿈에 그리던 방송 복귀를 놓치게 될 위기였고, 미소가 이를 기자에게 밝히면서 사건이 마무리 됐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빅포레스트'는 한바탕 웃음을 안겼고, 동엽의 짠하면서도 웃음 터지는 우여곡절 인생사로 시청자들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깊은 우정으로 그려지는 듯 했으나, '빅포레스트'는 또 한 번 반전을 선사했다. 미소가 된 용락의 첫사랑이 다름 아닌 동엽이었던 것.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빅포레스트' 특유의 B급 코미디를 한층 살렸다.

뿐만 아니라 이번 '빅포레스트'에서는 용락 역의 차승연의 활약이 눈부셨다. 신동엽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매력과 과격한 액션까지 더해 눈길을 끌었다. 또 애틋한 짝사랑의 감성을 눈빛 연기로 표현해 내면서 '빅포레스트'의 재미를 한껏 높였다. 웃음 폭격이었다.

웃기고 슬픈, 일명 '웃픈 우정'으로 물들인 '빅포레스트'. 다음 방송에서는 또 어떤 B급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빅포레스트'는 오는 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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