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데 브라이너 '무릎 부상'..최소 '한 달 이상' 결장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1.0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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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이너. /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케빈 데 브라이너(27)가 무릎 부상을 이유로 최소 한 달 이상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3일(한국시간) 더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데 브라이너의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해 맨시티의 고민이 크다고 전했다. 데 브라이너는 지난 2일 '2018-2019 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풀럼전에 출전했으나 후반 35분 상대 수비수와 부딪쳐 오른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다.


검진 결과 데 브라이너는 짧게는 4주, 길게는 6주간 부상회복에 전념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리그 우승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노리는 맨시티에 비상이 걸렸다. 데 브라이너가 빠져 있는 동안 맨시티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하는 동시에 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을 만난다.

데 브라이너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무릎이 좋지 않아 시즌 초반 일정에 결장해왔다. 재활기간을 마치고 팀에 복귀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부상 악재를 맞았다. 데 브라이너에게도 아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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