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의원 '음주운전' 사과 "전부 사실..내 잘못이다"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1.01 11:01 / 조회 : 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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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가운데). / 사진=뉴시스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전날(31일) 음주단속에 적발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 의원은 1일 "경찰 조사는 부르는 즉시 절차에 따라 응할 것"이라며 "전부 사실이다. 다 내 잘못이다"라는 뜻을 전했다.

이어 "같은 상임위원회 소속 모 의원실과 우리 의원실이 전체 회식을 했다. 의원실끼리 가깝고 국정감사도 끝났기 때문에 모이게 됐다"며 "원래 운전기사를 두지 않고 제가 직접 운전한다. 대리운전을 불렀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전날 오후 10시55분께 올림픽대로 동호대교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는 차량 중 음주가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089%,면허 정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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