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노렸던 디마리아..PSG와 계약기간 2021년 연장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1.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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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의 앙헬 디마리아(좌)와 네이마르. / 사진=AFPBBNews=뉴스1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앙헬 디마리아(30)가 계약기간이 끝나가던 시점에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었다. 디마리아의 영입을 노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PSG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마리아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는 한편 2021년 6월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디마리아와 PSG의 계약기간은 내년 6월까지였다.


맨유는 디마리아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팀 중 하나였다. 디마리아가 PSG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더라면, 다가오는 1월부터 다마리아와 이적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다. 이야기가 잘 풀렸다면 내년 여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도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디마리아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이번 재계약에 대해 "PSG에 오래 남게 돼 기분이 좋다"며 "지난 3년 동안 이곳에서 행복한 기억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PSG의 일부가 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PSG가 더 좋은 성과를 거두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르헨티나의 출신인 디마리아는 올시즌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3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5년부터 PSG 유니폼을 입었다. 앞서 맨유,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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