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SK, PO 4차전 관중 1만1683명... 4G 연속 매진 실패 [PO4]

고척=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10.31 21:27 / 조회 : 1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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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좌석이 보이는 고척 스카이돔./사진=심혜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 이날도 역시 매진에 실패했다.

넥센과 SK는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르고 있다.

SK는 홈에서 1, 2차전을 싹쓸이하고 고척으로 넘어왔다. 벼랑 끝에 내몰린 넥센은 홈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가까스로 한숨 돌린 넥센은 1승을 더 하고 인천으로 넘어가길 바라고 있다. 8회말 현재 넥센이 4-0으로 앞서 있어 5차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날 인천보다 춥지 않은 돔구장에서 열린 3차전이었지만 매진에 실패했다. 플레이오프 3경기 연속 매진 실패다.

이날은 다를까. 결론은 아니었다. 3차전에 이어 예매 역시 매진에 실패했다. 경기를 앞두고 5700여매의 현장 판매가 실시됐다. 3차전 보다 2500여장 많은 숫자다. 3차전과 마찬가지로 예약 취소분이 아닌 예약조차 되지 않은 입장권 잔여분이다.

그리고 끝내 매진까지 도달하지 못했다. 최종 1만1683명으로 집계됐다. 1~4차전 연속 매진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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