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국민드림마차 힘찬 출발

채준 기자 / 입력 : 2018.10.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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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한 국민드림마차를 전달했다.

한국마사회는 2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민드림마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국민드림마차’는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사업 ‘사랑의 황금마차’의 새로운 브랜드다. 한국마사회는 ‘사랑의 황금마차’라는 이름으로 2004년부터 10년간 취약계층과 농어촌 주민들을 위해 900여 대의 차량을 지원해왔다.

올해 새로운 이름 ‘국민드림마차’와 슬로건 ‘말과 함께 영차영차’를 확정했고, 지난 7월부터 아동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했다. 제주를 포함한 전국의 아동복지 시설 36곳을 선정했으며, 제주 지역 1대를 제외한 35대의 차량이 전달식을 위해 렛츠런파크 서울에 모였다.

‘국민드림마차’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150여 명의 수혜시설 관계자들도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았다. 초대형 관상마 샤이어와 포니들의 퍼레이드로 전달식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35개의 수혜시설에게 협약서를 전달했고, 수혜시설 관계자들이 지원 받은 차를 직접 몰고 힘찬 출발을 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차가 없어 어려웠던 꿈(Dream)들이 ‘국민드림마차’로 해결되기 바란다. ‘국민드림마차’는 전국 곳곳을 누리며 국민의 발이 되어주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이 외에도 ‘2018 렛츠런 국민드림주간’을 맞아, 24일(수) 농어촌 노력 봉사 ‘렛츠런 엔젤스데이’를 시작으로 25일(목)에는 말산업과 사회공헌을 테마로 한 ‘천고마비 토크쇼’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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