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인천... 순조롭게 경기 준비中 [PO2]

인천=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10.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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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수진 기자
비 예보가 있지만 현재 인천에는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 전날(27일) 미리 방수포가 설치됐고, 플레이오프 2차전을 위해 순조롭게 경기를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는 28일 오후 2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27일 열린 1차전서는 SK가 9회말 터진 박정권의 끝내기 투런포로 10-8로 승리를 거뒀다. SK는 선발 메릴 켈리를 예고해 2연승에 도전하고, 넥센은 에릭 해커를 선발로 내세워 시리즈 균형에 나선다.


다만 비 예보가 변수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장이 위치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는 오후 6시까지 비가 예보됐다. 특히 12시부터 15시 사이엔 강수 확률이 80%에 달한다. 이에 SK 관계자들은 1차전 경기 직후 방수포를 미리 설치했다.

그렇지만, 현재 경기장에는 비가 내리지 않고 있으며, 1시간 마다 발표되는 실시간 예보 또한 비 소식이 사라지고 있다. 실제 오전 10시 현재 경기장엔 햇살이 비추고 있으며, 12시까지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예보가 나온 상태다.

KBO 관계자에 따르면 만약 이날 경기가 취소될 경우 2차전은 29일에 열린다. 동시에 한국시리즈를 포함한 포스트시즌 일정이 하루씩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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