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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SK 이재원 /사진=김우종 기자 |
비룡 군단의 안방마님이자 캡틴 이재원이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27일 오후 2시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넥센은 브리검, SK는 김광현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이재원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많은 시뮬레이션을 머리로 해봤는데 결국 기본으로 돌아가더라. 코치님들께서도 결국 간단하게 생각하고 기본에 충실하라고 조언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재원은 '큰 경기서 가장 중요한 건 뭐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언급에 "아무리 생각해도 기본인 것 같다. 실수 안 하는 팀이 이긴다. 잘하려고 하는 것보다, 할 수 있는 플레이만 하면, 져주는 팀이 지는 것 같다"라면서 "오늘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