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샌즈-박병호-김하성 클린업 출격, 서건창 DH [WC1]

고척=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10.16 16:07 / 조회 :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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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4번 타자' 박병호.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넥센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와 와일드카드 1차전을 치른다. 이기면 바로 준플레이오프로 갈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넥센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KIA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전 1차전을 펼친다.

정규시즌에서 4위를 한 넥센은 1승을 안고 와일드카드전에 나선다. 이날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준플레이오프행을 확정하게 된다. 어드밴티지가 있기에 유리한 상황.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KIA는 역대 와일드카드에서 유일하게 1차전 승리를 따냈던 팀이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팀이기도 하다.

경기를 앞두고 넥센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정후와 서건창이 테이블 세터다.

중심타선은 제리 샌즈-박병호-김하성으로 꾸렸다. 김민성, 임병욱이 뒤를 받치고 김혜성과 김재현이 8, 9번을 친다.

넥센 선발 라인업

이정후(좌익수)-서건창(지명타자)-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김민성(3루수)-임병욱(중견수)-김혜성(2루수)-김재현(포수),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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