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베르마엘렌. / 사진=AFPBBNews=뉴스1 |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33)이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베르마엘렌이 오른 다리 부상을 당했다며 앞으로 6주 정도 뛸 수 없다고 밝혔다.
베르마엘렌은 지난 13일 스위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2조 2차전에 출전했으나 후반 28분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한 뒤 데드릭 보야타와 교체됐다.
바르셀로나는 비상이 걸렸다. 주전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가 무릎 부상을 당해 복귀 날짜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베르마엘렌마저 이탈하게 됐다.
지난 2014년부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베르마엘렌은 올시즌 리그 2경기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