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근·한승혁 제외' 넥센·KIA, WC 엔트리 발표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10.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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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넥센, KIA 선수단 /사진=뉴스1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설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엔트리가 발표됐다. 넥센 이택근과 KIA 한승혁이 여기에 포함되지 못했다.

정규시즌 4위 넥센과 5위 KIA는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4위가 1승은 안고 가는 시스템이기에, 넥센은 1차전에서 승리하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로 간다. 반면 KIA는 1차전을 무조건 잡아야 2차전으로 몰고 갈 수 있다. 여기서 또 이겨야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양 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설 엔트리 30명을 공개했다. 넥센은 투수 14명, 포수 2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을 포함했다. 지난 13일 대구 삼성전에서 부상을 당한 이택근은 여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넥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투수는 제이크 브리검이다.

이에 맞서는 KIA는 투수 13명, 포수 2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1차전 선발 투수 양현종과 함께 외야수 이명기가 고척 원정 명단에 포함됐다. 반면, 한승혁은 엔트리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넥센 히어로즈 30인 엔트리

투수(14명) : 해커, 한현희, 브리검, 오주원, 김성민, 김상수, 이상민, 이승호, 조덕길, 신재영, 윤영삼, 양현, 안우진, 이보근

포수(2명) : 주효상, 김재현

내야수(8명) : 김민성, 김혜성, 김하성, 김지수, 서건창, 장영석, 박병호, 송성문

외야수(6명) : 임병욱, 박정음, 김규민, 샌즈, 이정후, 고종욱

KIA 타이거즈 30인 엔트리

투수(13명) : 임창용, 윤석민, 임기준, 김윤동, 문경찬, 헥터, 임기영, 박준표, 팻딘, 김세현, 양현종, 이민우, 황인준

포수(2명) : 김민식, 한승택

내야수(9명) : 김선빈, 홍재호, 최원준, 안치홍, 황윤호, 김주찬, 이범호, 유민상, 정성훈

외야수(6명) : 유재신, 이명기, 나지완, 최형우, 버나디나, 박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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