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 정성곤 상대 역전 쓰리런 폭발! 시즌 25호

수원=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9.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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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사진=뉴스1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역전 쓰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25호.

손아섭은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2연전 마지막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5로 뒤진 6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손아섭은 KT 3번째 투수 정성곤의 6구(131km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20m였고, 손아섭의 시즌 25번째 대포였다.

롯데는 이 홈런으로 단숨에 4-5에서 7-5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는 6회말 현재 롯데가 7-5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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