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진욱 감독 "고영표, 내주 복귀..불펜 보직 맡을 것"

수원=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9.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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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허리 통증으로 인해 재활을 하고 있는 고영표(27)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10월 2일 1군에 합류할 것이고, 일단 불펜 보직을 맡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김진욱 감독은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2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고영표의 허리 통증이 사라졌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일단, 10월 2일에 1군에 합류해 불펜 쪽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23경기(22선발)에 나서 5승 9패 평균 자책점 5.23을 기록하고 있는 고영표는 아시안게임 휴식기 도중 허리 통증이 발생해 지난 8월 12일 이후 1군 엔트리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희소식이 전해졌다. 고영표의 허리 통증이 사라졌고, 일단 불펜 쪽에서 힘을 보탠다. 김진욱 감독은 고영표에 대해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 선수라 이닝에 대한 부담은 없겠지만, 재활을 마치고 온 선수라 길게는 던지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한편, KT는 롯데 선발 박세웅을 맞아 강백호(좌익수)-이진영(지명타자)-유한준(우익수)-로하스(중견수)-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윤석민(1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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