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내게 실망한 분들께 죄송..음악 들리는 게 바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9.23 15:16 / 조회 :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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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예 인스타그램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출신 가수 선예가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장문의 글로 답하고

선예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선예는 글에서 원더걸스 활동에 대해 언급하고 "원더걸스 시절은 그 어떤 때보다도 소중했고, 감사했던 절대 잊지 못할 시간입니다. 저에게 달리는 가시 같은 댓글을 보시며 저보다 더 가슴 아파하시고 싸우시려는 저를 아끼시는 분들의 마음 또한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함께 겪어 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그렇지만 더 이상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 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 모두를 자연스레 다 받아들이고 있다. 삶이 내가 원하는 일들만, 내 뜻대로만 되는 게 아니기에 이 상황 또한 잘 견뎌내야 할 시간이라는 걸 알고 있다"라며 "여러분의 고된 삶에 작은 위로가 되는 음악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전부인 것이다. 노래라는 작은 재능으로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조심스레 시원한 바람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이후 2013년 1월 5세 연상의 해외 교포 제이슨 박과 결혼하며 자연스럽게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5년 원더걸스를 탈퇴했다.

이후 선예는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선예는 셋째 아이를 임신한 사실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선예의 원더걸스 활동 중단과 팀 탈퇴, 그리고 다시 연예계로 복귀하는 행보에 대해 다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선예는 "결혼을 할 당시에도 외부에서 보는 것들과 내부에서 바라보는 것들은 많이 달랐지만 구구절절 이야기 늘어놓지 않았다. 좋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이라며 "내게 많이 실망하셨던, 지금 악플을 달고 계시는 분들이 내게 듣고 싶은 말이 죄송하다는 이야기라면 정중하게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 드리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선예는 이와 함께 임신과 관련해서도 "폴라리스는 내 임신을 더불어 모든 제한적인 상황을 아심에도 저와 좋은 일들을 조심스레 천천히 만들어 가보자 라는 좋은 마음으로 저에게 다가왔다. 현재까지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말씀드렸던 것처럼 기회가 온다면 또 기회가 만들어 진다면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고 싶은 작은 바람이 전부"라며 "나는 더 이상 이미지를 신경 써야 하는 10대 아이돌이 아니기에 제 마음도 더 자유롭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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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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