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
LG 트윈스 김현수의 복귀 시점은 다음 주 중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류중일 감독은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전을 앞두고 "이천에서 가볍게 운동 중이다.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 쯤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LG는 4위 넥센과 1경기 승차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6위 삼성에 3경기 차로 추격을 당하고 있다.
순위 경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축 선수인 김현수의 이탈이 뼈아프다. 김현수는 아시안게임 휴식기 후 첫 경기였던 지난 4일 수원 KT전에서 수비 도중 오른 발목을 접질렀다. 이후 7일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 손상으로 3주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조금씩 운동을 하고 있고, 다음 주 재검 결과에 따라 복귀 시점이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