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이틀째 오리콘차트 1위..선주문량 27만장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9.14 09:23 / 조회 :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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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첫 정규앨범 'BDZ'로 발매 이틀째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트와이스가 지난 12일 공개한 일본 정규 1집 'BDZ'는 14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에서 3만 1334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에서 8만 9721포인트로 정상에 오른 트와이스는 이틀 연속 1위 및 합산 12만 1055포인트를 기록, 현지서 '5연속 인기행진'은 물론 '박진영 X 트와이스' 조합의 성공을 알리고 있다. 발매 이틀째 선주문량은 27만 5500여장에 달한다.

특히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서 발매 당일 8만 9721포인트 기록은 오리콘 데일리 랭킹이 발표되기 시작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일본에 진출한 K팝 걸그룹의 최고 기록이다

'BDZ'는 12일 공개 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해외 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에 올랐고 선공개한 'BDZ'를 비롯한 수록곡들은 일본 라인뮤직 톱100차트서 1위부터 11위까지 줄세우기를 하는 위용을 과시했다.

'BDZ'에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BDZ'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또 싱글 2집 '캔디 팝' 수록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 뉴 걸(BRAND NEW GIRL)',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신곡 'L.O.V.E', 'Wishing', 'Say it again', 'Be as ONE'까지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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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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