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이오케이 컴퍼니 |
걸 그룹 피에스타 출신 가수 차오루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아이오케이 컴퍼니의 TN엔터사업부 측은 7일 차오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차오루는 지난 5월 31일자로 전 소속사인 페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지 3개월여 만에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게 됐다.
아이오케이 컴퍼니 TN엔터사업부에는 이영자, 지석진, 김숙, 홍진경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예인들이 소속돼 있다.
차오루는 지난 2012년 걸 그룹 피에스타의 EP 앨범 '비스타'(VISTA)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중국 묘족 출신인 차오루는 가수 못지 않게 남다른 입담과 엉뚱한 면모로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라디오 스타', '우리 결혼했어요',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굵직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하며 활약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차오루는 글로벌한 이미지와 솔직 담백한 입담, 톡톡 튀는 매력의 3박자를 두루 갖춘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며 "그녀가 가진 재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