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소녀시대 완전체 컴백? 꼭 다시 모인다"(인터뷰①)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8.24 14:00 / 조회 : 15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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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코리아


가수 티파니(29, 황미영)가 자신이 속했던 걸그룹 소녀시대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티파니는 24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소녀시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연히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파니는 2007년 소녀시대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 인기 걸그룹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티파니는 2017년 10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을 하지 않고 홀로서기를 선언, 미국행을 결정했다.

티파니는 미국 패러다임 탤런트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하고 '티파니 영'이라는 미국 활동 이름과 함께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준비를 이어갔다. 티파니는 미국 LA에서 연기 학원도 꾸준히 다니며 배우로서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지난 6월 싱글 앨범 'Over My Skin'으로 솔로 싱글 앨범도 발표했다.

미국에서 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티파니는 소녀시대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들에 대한 애정 역시 숨기지 않았다.


"최근까지도 멤버들과 시간을 내서 꼭 마주하고 있고 연락도 주고받고 있어요. 소녀시대로 활동했을 때는 팀 활동과 개인 활동을 같이 해왔다면 지금은 모두 솔로 활동에 매진하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각자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이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물론 모일 시기가 되면 꼭 모일 거예요. 단지 잠시 멀리 떨어져 있는 것 뿐이에요."

티파니는 "소녀시대의 정확한 완전체 컴백 날짜는 없다"면서도 "지금은 각자 솔로 활동을 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고 영감을 받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이를 통해 (다시 모였을 때) 담길 메시지도 더 뚜렷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티파니는 이와 함께 "국내 활동도 너무 하고 싶다. (팬들에게) 인사를 드릴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뷰②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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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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