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아웃 방문' 한용덕 감독 "두루두루 살피러 왔다"

수원=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8.20 13:42 / 조회 : 2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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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감독 /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KBO 리그 1군 감독 가운데 유일하게 해외파 트라이아웃 현장을 찾았다.


한용덕 감독은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 해외 및 프로 출신 트라이아웃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롯데 이윤원 단장, 넥센 고형욱 단장, LG 김동수 스카우트 총괄 등 핵심 관계자들 또한 참석했지만 KBO 리그 1군 감독으로서는 유일하게 트라이아웃 현장에 직접 나섰다.

트라이아웃 도중 취재진과 만난 한용덕 감독은 "집에서 멀지 않아 왔다"면서도 "궁금하기도 하고, 우리 팀에 들어올 만한 선수가 있는지 해서 직접 와봤다. 관심 있는 선수들이 많기도 하다"고 웃었다.

이어 한용덕 감독은 "특정 선수에 관심이 있어서 온 것은 아니다"며 "선수들을 두루두루 살펴보기 위해서 직접 와봤다. 아무래도 어린 시절 해외에 나간 선수니 어느 정도 기량이 있는 선수들"이라고 말했다.


3루 덕아웃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지켜보던 한용덕 감독은 트라이아웃 전체 마지막 순서인 우완 한선태의 투구까지 끝까지 살피고 수원 구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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