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필리핀 공연 공항사고로 19일→26일 연기 (공식)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8.08.18 16:27 / 조회 : 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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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


걸그룹 여자친구의 필리핀 공연이 마닐라 공항 사고로 연기됐다.


18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8월 19일로 예정되었던 2018 Season of GFRIEND in Manila 공연이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 활주로의 비행기 이탈 사고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사고로 마닐라 국제 공항과 마닐라 국제 공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되는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공연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며 "공연을 기대하셨을 모든 버디 여러분들, 특히 필리핀 버디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고 했다.

19일 예정됐던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KIA THEATRE에서 진행된다.

한편 지난 17일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중국 샤먼항공 항공기가 착륙 직후 악천후로 인해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 활주로가 폐쇄,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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