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처절한 절규 이병헌..애통한 눈물 김태리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8.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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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tvN 주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배우 이병헌과 김태리가 눈물 열연을 펼친다.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스튜디오드래곤) 측은 18일 13회 방송을 앞두고 유진 초이(이병헌 분)와 고애신(김태리 분)이 눈물을 펑펑 쏟아내고 있는 장면을 공개했다.


유진 초이는 누군가의 손을 꼭 부여잡은 채로, 고애신은 고개를 숙인 채로 흐느끼고 있는 장면이다. 망연자실한 표정의 유진은 극한의 통곡을 터트리고 있고, 애신은 애통함 속에 굵은 눈물 줄기를 떨구고 있다.

신분 차이를 인정하고 헤어졌지만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고 다시 만난 유진과 애신이 슬프게 오열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병헌과 김태리는 이번 '오열 장면'을 위해 각자 현장 한구석에서 감정선을 잡으며 집중력을 높였다.


이병헌은 '큐사인'이 들리자마자 허망한 눈빛을 그려냈고, 이내 무릎을 꿇더니 가슴 미어지는 통곡을 쏟아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처절한 절규를 온몸으로 터트려내는 이병헌의 열연에 보는 이들까지 먹먹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태리 또한 눈물 방울을 뚝뚝 떨구다 이내 굵은 눈물 줄기를 흘려내 비통한 감정선을 표현했다.

제작사 측은 "뜨거운 불꽃 같은 만남을 시작한 유진과 애신이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담기면서 두 사람에게 닥친 시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병헌과 김태리가 선보이는 눈물연기는 안방극장을 압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스터 션샤인' 13회분은 18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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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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